오늘은 교환학생 준비과정 중 '토플 성적'에 대해서 포스팅할까 해요~


교환학생 지원요건 중 가장 중요한 '토플 성적'!!!!



각 학교마다 요구하는 공인영어성적이 있을텐데요.


보통 교환학생을 지원하는 경우 아이엘츠보다 토플 성적을 요구하는 곳이 많죠?


저희 학교도 토플 점수를 일정 점수 이상을 받아와야 지원이 가능해서


저도 토플 시험을 준비했었어요~




보통 토플 점수는 70점~90점 사이를 요구하는데


학교마다 필요로 하는 점수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가 요구하는 점수는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끔 자매학교에서 토플 영역 중 스피킹 혹은 라이팅 영역에서


일정 점수 이상을 요구하는 곳도 있는데요, 이 부분 꼭 확인하시길 바래요!






그럼 교환학생 지원을 위한 토플 시험 준비와 토플 공부 팁들 적어볼게요!!









우선 토플 시험의 기본적인 사항을 알아봐야겠죠?




*토플 시험 알아보기!*




1. 토플 시험 4영역 및 시험시간



우선 토플은 토익보다 2가지 영역이 추가된 4가지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리딩과 리스닝, 그리고 스피킹과 라이팅 4가지 영역을 치루는데요.


대략 4시간동안 시험을 친다고 생각하면 된답니다...ㅠㅠㅠ


각 영역별로 주어지는 시간이 다른데요.


리딩의 경우 약 60~80분,


리스닝은 약 60~90분,


그리고 휴식시간 10분,


이어서 스피킹 약 20분,


마지막 라이팅 약 50분으로 총 4시간 정도가 걸려요.



토플 시험 한 번 치고 나오면 영혼이 탈탈 털리는 것 같더라는....


리딩과 리스닝은 '더미'라는 것이 나올 때가 있는데요.


'더미'가 나오면 시간이 조금 더 늘어서 80분, 90분 정도가 걸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더미'가 무엇인지는 조금 후에 설명해 드릴게요~





2. 토플 시험 접수 및 시험비



토플 시험 접수는 한 번 해보면 그 다음부터는 식은 죽 먹기랍니다ㅎㅎ


토플 시험은 ETS에서 주관하기 때문에 ETS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가 가능합니다.


토플 시험비는 185달러로 약 20만원인데요,


토플 시험비는 해외결제가 가능한 카드로 결제해야 하니 해외결제 가능한 카드를 준비해주세요~


이 외에 정규접수기간이 아닌 추가접수기간에 등록을 할 경우 추가 접수비가 필요하니


시험 일자와 접수기간을 잘 확인해주세요!




토플 접수 홈페이지


▼▼▼▼▼


http://www.toeflgoanywhere.org

or

http://www.ets.org






3. 시험장에 가져갈 준비물



시험 당일에 다른건 다 빼먹어도 *신분증*은 꼭 챙겨가야 합니다!!ㅋㅋ


신분증이 없으면 신원확인을 할 수 없어 시험자체도 못치르고 시험비 환불도 안되니


신분증 꼭꼭 확인하고 챙겨가세요!!


그리고 시험 중간 쉬는시간에 먹을 초콜릿이나 사탕 등을 챙겨가도 좋아요ㅎㅎ


그 외에 시험장에 입실하면 종이와 펜을 따로 챙겨주니 따로 필기구를 챙겨갈 필요는 없습니다.


(본인이 필기구를 따로 챙겨가도 지급된 펜과 종이 외에는 사용할 수가 없어요)





4. 시험 성적 확인



성적 확인은 시험치고 약 10일 정도 후에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성적 확인은 10일 후 가능하지만, 공식적인 시험성적표가 나오기까지는 한 달정도 걸리는데요.


보통 시험은 한달에 2~3회쯤 시행하니 시험날짜와 성적이 나오는 날을 잘 계산하고 접수하세요~










*토플 공부 방법 및 꿀팁*




1. 시험 준비 방법



저는 혼자서 토플 시험 준비하는게 생각보다 어려워보여 외부의 도움을 받기로 했었어요.ㅎㅎ


보통 토플 시험 준비할 때 독학, 학원, 온라인 강의 등을 이용하는데요.


저는 학원가는게 넘나 귀찮은지라.. 온라인 강의를 수강했습니다.ㅋㅋ



온라인 강의의 장점이라면, 학원까지 이동하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이나 PC를 통해 수강이 가능하다는 점!


그렇지만 단점이라면 혼자서 공부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페이스 조절이 어렵다는 것과 지금 내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와 그에 대한 피드백을 직접적으로 받을 수 없다는 점입니다.



이와는 반대로 학원이나 과외 등을 이용할 경우,


직접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스피킹이나 라이팅 영역에서 피드백 받는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이 두 영역을 보충하고자 한다면


학원이나 과외 등 직접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곳에서 토플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공부방법 및 꿀팁



저는 온라인으로 강의를 수강하면서 [강의 수강시간+개인 복습시간] 으로 나누어 공부했습니다.


오전부터 정해놓은 시간까지는 강의를 수강하고


오후에는 그날 수강했던 강의들을 복습하면서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주말에 정리해놓은 부분들 중 필요한 부분들만 따로 또 복습했구요.



저는 이 기초적인 하루 패턴에 따라서 매일 2영역씩 수강하면서 기초를 쌓았습니다.


기초가 어느 정도 쌓였을 때 인터넷강의를 줄이고 개인공부 시간을 늘렸구요.





각 영역별로 팁을 조금 드리자면,



[리딩]


리딩파트는 단어가 중요했기 때문에 단어장을 따로 만들어서 외웠습니다.


흔히 '초록이'라고 부르는 해커스 보카 한권을 따로 단어장으로 만들어서 시험일까지 계속 반복해서 외웠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이 단어들이 쌓이다보니 리딩과 라이팅에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해커스 보카를 공부하다가 후반에 영단기에서 정리해놓은 보카도 한번 보게되었는데


영단기 보카도 리딩파트와 리스닝파트에서 자주 나오는 단어들이 잘 정리되어 있더라구요.


특히 리스닝 파트에 자주 나오는 단어들을 보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유형별로 문제를 나눌 수 있는데요,


유형별로 풀어본 뒤에 틀린 문제들을 정리해 놓으면, 제가 주로 틀리는 문제 유형이 눈에 보입니다.


그래서 그 유형들을 정리해서 복습시간에 그 부분들을 중점적으로 공부했습니다.




[리스닝]


리스닝파트는 차근차근 쌓아가는 것이 중요한데요.


저는 처음에는 잘 안들리다가 계속 쌓이다보면 어느 순간 귀가 뚫리고


그 때부터 문제가 잘 풀리더라구요.



처음에 리스닝 파트 문제를 푸는데 하나도 안들려서 힘들었는데요.


제일 쉬운 문제 하나씩만 노리자하고 매일매일 꾸준히 하다보니


어느 순간이 지나니 리스닝 지문 반 이상은 들리더라구요.


그 이후부터는 문제 푸는 것도 조금 수월해졌습니다.



리스닝은 따로 팁이라기 보다는 매일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한 파트라고 생각합니다.




[스피킹]


스피킹 영역은 정말정말 낯선 영역이였는데요.


그래도 재미있게 공부했던 영역이었습니다.



실제 시험에서 꼭 어려운 문장을 만들지 않아도


간단지만 자신있게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처음에는 저도 10초, 20초만에 생각해내서 문장을 내뱉는 것이 힘들었는데,


문장 만들어서 말하는 연습을 계속 하다보면 나중에 시험장에서는 자동으로 툭 튀어나왔습니다.ㅋㅋ



그리고 혼자 공부할 때, 휴대폰 녹음기를 이용하세요!!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하고 한 번 들어보면 문제점이 들리는데요.


그 부분을 계속 고쳐나가다 보면 좀 더 자연스러워진답니다.


물론 본인 목소리를 듣는게 너무 힘들지만...ㅠㅠㅠ


(저도 제 목소리 듣는 거 정말 고역이었어요ㅠㅠㅋㅋ)




[라이팅]



라이팅은 템플릿! 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템플릿을 많이 활용하는 파트입니다.


저도 몇 개의 템플릿 양식을 받아서 외워서 활용했었어요.



학원이나 주변에서 템플릿을 받아서 외워도 되고,


본인이 기본적인 템플릿을 만들어서 외워도 됩니다.


템플릿을 일단 외워두면 라이팅 영역에서 시간을 많이 단축할 수 있으니 외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만 템플릿은 그저 기본적인 글쓰는 틀을 만들어주는 것이니 너무 의존할 필요도 없고,


템플릿이 무조건 고득점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니 상황에 따라 잘 활용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꾸준히 글을 써보면서 피드백도 한번씩 받아보는 것도 좋은데요.


피드백을 받으면서 글을 조금씩 더 자연스럽게 쓸 수 있고,


모르고 지나갔던 사소한 실수같은 것도 교정할 수 있으니까 피드백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 외에 팁!


'더미'


가끔 리딩과 리스닝파트에 한 번씩 '더미'라는 게 나올 때가 있는데요.


'Dummy' : '모조품'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리딩의 경우, 3개의 파트가 끝났는데도 새로운 파트가 나온다면 리딩 더미!


리스닝의 경우, 2개의 파트가 끝났는데도 새로운 파트가 나온다면 리스닝 더미!



저 같은 경우는 2번의 시험 모두 리스닝파트에서 더미가 나왔었습니다.


'더미'를 풀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실텐데요,


ETS에서 '언젠가는 더미를 채점할 수도 있다'라고 하긴 했지만 아직까지는 따로 채점을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귀찮아서 대충 찍고 넘어갔는데 성적에는 영향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언젠가는 '채점'을 할 수도 있으니 찝찝하다면 풀고가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더미 문제가 굉장히 쉽기 때문에 부담 가지실 필요도 없구요ㅎㅎ





배경지식 조금씩 공부해두기!



배경지식을 공부해두는게 뭐가 도움이 되는거지?하고 별 생각이 없었는데요.


꼭 똑같은 내용이 아니더라도 비슷한 내용이 문제로 출제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특히 과학, 기술,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출제가 되다보니


처음듣는 지문들은 몇번씩 들어야 겨우 이해가 가는 분야들도 있고


생소한 분야에서는 처음듣는 단어들도 나와서 멘붕에 빠질 때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영역별로 자주 나오는 단어들과 배경지식들을 따로 정리해서 봐두었는데요.


가끔 시간이 날 때면 읽어보면 재미있기도 하고 


실제로 문제에 그대로 나온 경우도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예를 들자면, 고흐의 그림들 중 유명한 작품들에 얽힌 이야기나


그 작품들이 지닌 과학적 가치 등에 대해 재미있게 읽었는데요.


실제 시험에 그와 관련된 이야기가 나와서 좀 더 수월하게 풀었답니다.



시간이 될 때마다 배경지식을 조금씩 공부하면서 활용하시길 바래요.ㅎㅎ






노트테이킹 연습



리스닝 파트에서 노트테이킹을 잘 활용할 경우 많은 도움이 되는데요.


저는 처음에 노트테이킹 한다고 정신팔려서 지문 하나씩 놓치고 하다보니 노트테이킹도 연습하기 시작했어요.



우선 노트테이킹할 때 자기만의 기호들을 만들어서 활용하면 좋은데요.



예를 들자면,


'A가 OO때문에 B가 되었다' 라는 문장이 나온다면


노트에는 A --OO→ B 라는 식으로 적었습니다.


혹은


 'A는 OO가 좋고 XX가 좋지만 VV와 KK가 나쁘다고 할 수 있다'라는 문장이 나온다면,


A → 장 : OO, XX

      단 : VV, KK


라는 식으로 정리했습니다.



노트테이킹도 하다보면 점점 적는 양도 적어지고, 필요한 부분만 눈에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필요하다면 노트테이킹도 연습하면서 활용하길 추천합니다!!ㅎㅎ










그럼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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